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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목장’ 목장경영 쇄신 모델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2.12 11: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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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젖소검정농가들은 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회장 조옥향)가 올해 우수목장으로 선정한 태산목장(대표 곽한무)을 앞으로 목장경영을 쇄신하는 모델로 하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 주최, 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 주관, 농림부와 본지가 공동 후원으로 개최한 ‘2005 유우군 검정농가 순회교육’<본지 1969호 8면 참조>에 참석한 많은 검정농가들은 태산목장 동영상을 시청하고 곽한무 대표의 목장성공사례를 듣고 나서 그 근면·성실함과 현실감 있는 정신을 잇겠다고는데 공감하고 있다.
1982년 3월 젖소 7두로 목장을 시작한 곽한무 대표 부부는 1992년 선도농가로 선정 되었으며 1995년 불모지였던 산 4만여평을 계단식으로 개간하여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면서 원유생산비를 낮추고 있다.
특히 태산목장은 현재 경산우 35두·미경산우 34두·비육우 35두 등 모두 1백5두를 가족노동형으로 기르고 있는데 대물림 수업을 받고 있는 두 아들의 계획은 경산우 50두를 사육하면서 하루 평균 2톤을 납유하고, 비육우 5백두를 사육하는 목표를 수립해 놓고 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