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고기 수입은 큰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국내에 수입된 닭고기중 브라질산이 미국을 제치고 1위로 부상했다. 농림부의 11월 축산물수입실적에 따르면 11월 한달동안 총 2천2백48톤의 닭고기가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동안 수입된 물량으로는 9월 5천6백69톤, 10월 4천3백76톤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입이 시작된 브라질산 닭고기의 수입이 크게 늘어나 11월 한달간 1천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덴마크에서 7백38톤, 미국에서 5백9톤이 각각 수입됐다. 이로서 올해 닭고기 수입량은 지난해 총 수입량 2만3천5백56톤의 2배가 넘는 5만1천7백86톤이 수입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