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토종닭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이 모색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전국토종닭연합회는 축산연구소와 함께 오는 14일 대전 유성소재 아드리아호텔에서 ‘토종닭산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종닭연합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토종닭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주제발표에는 농림부 조병임 사무관이 정책발표를 시작으로 축산연구소 이상진 부장이 ‘한국 토종닭의 품종보존과 연구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해외 토종닭산업의 현황과 성공사례를 박근식 박사가 발표하며 축산연구소 최철환 연구사는 한국 토종닭의 정의에 대해 발표한다. 토종연합회 문정진 총무는 한국 토종닭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종닭연합회 정두영 회장은 “토종닭이 육계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토종닭 사육농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토종닭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