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우석 교수가 수정란이식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왔던 여주지역에 황 교수를 응원하는 프랜카드가 걸려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여주축협(조합장 윤상익)은 황우석 교수가 최근 MBC PD수첩과의 공방에 시달리다 결국 입원을 하자 곧바로 ‘황우석 교수님 힘내세요!’란 프랜카드<사진>를 내걸어 “황 교수 뒤에는 축산인 들이 함께 하고 있다”며 황 교수가 하루빨리 일어나 연구에 매진해줄 것을 희망했다. 윤상익 조합장은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으로서 전국축산발전협의회에 각 지역 축협마다 황 교수에게 힘을 실어주는 프랜카드를 걸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윤 조합장은 황우석 교수는 “우리 축산인들의 힘이요, 희망이었다며 황 교수가 병원에 입원해 안타깝다며 황 교수에게 축산인 들의 뜻을 전하고자 프랜카드를 걸게 됐다”고 소개했다. 윤 조합장은 “황 교수가 하루속히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난치병환자들은 물론 우리 축산인들의 희망이고 바램”이라고 강조했다. ■여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