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남제주축협(조합장 김용부)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김용부 조합장은 “당기순익이 지난해 11억원에 이어 올해는 9억원이, 순자본비율은 4.15%가 예상되는 등 임직원과 대의원, 조합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경영개선조합 편입 2년만에 정상경영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조합원과 직원을 위한 복지조합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제주축협 내년도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4백63억원, 예수금 96억원의 평잔 순증 및 공제사업 19억원을 목표로 세웠으며 매출총이익은 53억원으로 약 27% 성장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교육지원사업 예산은 조합원에 대한 지원확대 및 컨설팅 강화를 위해 65.1% 성장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상호금융발전에 공이 큰 조창규 조합원에게 농협중앙회 감사패, 2005년 ‘비상90!’ 2단계 건전여신 추진운동에 기여한 김상우 계장에게 농협중앙회장 표창장을 김용부 조합장이 전달했다. 대의원들은 총회를 마치고 육가공공장 및 축산테마파크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남제주=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