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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민원업무 “빨라졌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2.14 09: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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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 지연으로 지적을 받아오던 동물용의약품 민원업무가 효율적으로 개선되어 신속하게 처리되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지난 12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개최한 동물약품업계 민원담당자 교육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방역과 약무계 이기옥 사무관은 민원처리 업무가 많이 빨라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무관은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약사업무 인력을 4명에서 6명으로 2명을 보강해 업무 과중을 해소했으며 2인1조의 팀제운영을 통해 전문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기술검토는 매 30일마다 진행사항을 통보해 주고 있고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물용의약품 기술검토 담당자 회의를 열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물용의약품중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품목에 대해서는 허가에서 신고로 전환하고 이에 대한 업무를 동물약품협회로 위탁하기 위해 관련 취급규칙을 개정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처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약사감시 대상업소에 대해 자율점검제를 실시해 자제적으로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해 이를 시정함으로써 품질관리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동물용의약품의 기술검토 및 자료작성 요령에 대해 동물약품과 이명헌 연구관은 화학제제에 대해서, 문진산 연구사는 생물학적제제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독성화학과 정상희연구관은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평가 및 잔류허용기준 설정에 대해 설명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