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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 닭고기 계란요리시식회 개최

가금산물 안전성 홍보 앞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2.17 09: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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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농협(본부장 김일군)이 어려운 양계농가를 돕기 위하여 대대적인 닭고기·계란 소비촉진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지역본부 5층 식당에서 ‘닭과 계란 요리시식회’를 열고 지역본부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산 가금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경상남도와 대한양계협회 경남도지회와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데 이은 2차 행사로서 150명분의 닭 백숙과 삶은 계란 등 4가지 메뉴가 선보이며 삶은 계란 무료증정행사 및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캠페인 등이 펼쳐져 가금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모음과 동시에 국산 가금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경남농협은 전 계통기관에서 매주 수요일을 ‘국산 닭고기·계란요리 먹는 날’로 정하고 자체 운영식당의 메뉴에 가금산물 요리를 반드시 포함 시키도록 했으며 인근 식당을 이용할 경우에도 가금산물 요리를 먹을 것을 권장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양산 등 양계 주산지 계통기관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닭고기 할인판매 등 자율적인 자체 소비촉진행사 개최를 적극 권하고 있다.
경남농협 이성호 축산지원팀장은 “농협직원들은 조류인플루엔자 보도러시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양계농가 돕기에 더욱 관심을 모아야 한다"며 "도내 전 계통기관을 통해 가금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