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출하로 인한 농가피해를 막기위해 농림부가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최근 미산쇠고기 수입재개가 확정됐다는 보도가 한우업계를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림부는 홍수출하자제를 요청하는 팜플렛을 제작해 한우농가에게 배포키로 했다. 이 팜플렛을 통해 농림부는 계획적인 출하와 입식으로 홍수출하 현상을 막고, 일관사육을 통한 경영 안정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또한, 생산비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농가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이 홍보 팜플렛에는 한우 사육두수의 증가와 소값 등락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해 농장경영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농림부 관계자는 “산지소값이 불안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염려되는 부분은 농가들의 홍수출하”라며 “이 부분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어 다양한 방법의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팜플렛은 한우협회와 농협을 통해 한우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