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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붙이기식 직결전환 절대 안된다”

낙농육우협, 긴급이사회 갖고 집유체계 개편대응 협회역량 집중키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2.17 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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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붙이기식 직결전환은 절대 안된다. 농림부 시안에 낙농인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4일 긴급이사회를 개최<사진>하고 집유체계 개편과 관련, 협회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집중시키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긴급 이사회는 농림부가 지역별 집유체계 개편 추진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낙협이 직결체제 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회 시안을 농림부 시안에 관철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낙농산업발전대책협의회 내 실무위원회에 가속도를 붙여 조기 분열을 막고 미래의 낙농을 펼쳐나가기 위해 한 목소리 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또 어떤 형태로든 일부지역별 직결전환이 시작된다면 연쇄적으로 타 지역(조합)이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우려하고, 사전에 이를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만약 향후 낙발협 협의 이전 농림부와 낙농진흥회가 집유체계 개편을 추진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후 대응은 집행부로 위임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도 낙농산업발전대책협의회에서 농림부시안과 협회시안을 검토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불거진 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는 한편, 지난 13일 성명서 채택과 함께 해당 지역 집회신고를 결정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농림부를 방문해 박현출 축산국장과 면담을 갖고, 성명에서 밝힌 대로 일방적 직결체제 추진은 정부정책 신뢰 붕괴 및 낙농가 분열 조장 행위인 만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협회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박현출 축산국장은 생산자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임을 밝히고 결정사항에 대해 위원회측에 통보키로 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