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1∼7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제86차 국제 동물질병 전문가 학회를 통해 광견병의 새로운 혈청중화시험법 등 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광견병에 대한 혈청중화시험법은 기존에 바이러스가 세포변성효과를 일으키지 않는 것을 인위적으로 발생하도록 하여 형광항체 등의 도움 없이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획기적인 방법이다. 이와 함께 △3가지 병원체를 동시에 감별진단할 수 있는 4color 실시간 PCR법 △바이러스 유사입자 항원을 이용한 돼지수포병의 항체검사법 △웨스트나일바이러스의 중화항체를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항체검사법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