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축산물감시원단은 낙농체험을 통해 우유의 안정성을 생산단계에서부터 직접 확인하고 본지가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키로 했다. 이번 낙농체험은 YMCA,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등 10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농림부 협력사업으로 진행 중에 있는 ‘축산물안전 소비자리더 2000인 양성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축산물 위생·안전 현장견학 과정으로 진행됐는데 40여명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 감시원단 일행은 농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 축산물이 어떻게 생산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참석한 한 주부는 “농장이라면 항상 악취가 가득한 곳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확인하고 나서 그런 편견을 완전히 버리게 됐다”고 말했다. 명예축산물감시원 일행은 가축들이 기대이상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명예감시원들은 자신들이 본 목장의 환경을 이웃들에게 적극 홍보해 기존의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우유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