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바로 안타깝게도 목장을 이어갈 후계자가 없어 목장을 정리했다는 삼보목장 권오걸 대표. 권오걸 대표 부부는 15일 유성에서 천하제일사료 주최로 열린 낙농 성공고객 모임에 참석해 후배 낙농인들에게 귀감을 보여줌으로써 더욱 눈길을 끌었다. 권 대표는 고대 정외과를 나와 서울우유조합장과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낙농경영인협의회장을 역임한 우리 낙농업계의 산증인이다. 천하제일사료는 그동안 한국낙농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권오걸 대표 부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