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검정회 회원농가가 보유중인 젖소 두당평균 산유량은 8년만에 1천9백80kg이 증가하고, 두당소득은 1백50만원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검정회(회장 이명근·태명목장)는 지난 15일 충주축협 3층 회의실에서 회원부부 등 관련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별 개량사업을 평가한 결과, 혈통비율이 1백%에 달하고 두당평균 심사평균점수가 75.5점이며 3백5일 유량이 9천8백96㎏에 이르는 성실목장(대표 박태식)이 수상했다. 또 한솔목장(대표 이동원)은 2005년 현재 두당평균 산유량이 1만1천3백59㎏으로 5년전 9천32㎏ 대비 무려 2천3백27㎏이 증가하여 유량신장율(1백25.8%) 상을 받았다. 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윤현상부장은 “충주검정회는 1996년 10월 발족됐는데 회원들이 기르는 검정우 3백5일 보정 유량은 결성당시 7천50㎏에서 최근 9천30㎏으로 1천9백80㎏이 증가했다”고 말하고 “체세포수도 50만개 내외에서 23만개로 개선되어 두당평균 수익은 연간 1백50만원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