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양돈배합사료 생산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46만2천4백98톤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전월보다는 0.1%가 줄었다. 이는 예년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적은 감소폭으로 지난해 11월의 경우 전월보다 2.9%가 감소한 바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11월까지 총 4백70만9백14톤의 양돈사료가 생산돼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감소폭도 4.5%로 조금이나마 좁혀졌다. 실제로 양돈사료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젖뗀 돼지(2.0%)와 육성돈 전기(1.4%)·후기(1.2%) 사료만이 전월보다 다소 감소했을뿐 나머지 품목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젖먹이 돼지 2만3천748톤 ▲젖뗀돼지 11만8천6백53톤 ▲육성돈 전기 13만1천9백1톤 ▲육성돈 후기 8만4백36톤 ▲비육돈 7천6백75톤 ▲비육돈 출하 8천4백70톤 ▲번식용 수퇘지 1천50톤 ▲번식용 암퇘지 1천2백46톤 ▲임신돼지 5만2천6백23톤 ▲포유돼지 3만7천6백96톤 등이다. 한편 한육우용 사료의 경우 지난달 29만6천톤, 젖소용은 13만2천톤으로 전월대비 각각 5.8%와 1.1%가 증가한 반면 양계용 사료는 33만톤으로 0.9%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