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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구제역 재발방지 총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3.28 15: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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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구제역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구제역이 만연함에 따라 해외여행객에 대한 구제역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4월말까지 김포공항(영종도신공항)과 항만등에 홍보인력 총 53명을 지원, 매일 37명을 투입한다.
송석우 대표이사(농협 축산경제)도 지난 27일 김포공항 국제선 제1청사 출국장에서 출국자들을 대상으로 「검역은 제2의 국방」이라는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홍보수첩 및 전단을 배포하고 홍보요원들에게 『철저한 활동으로 국경조치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홍보요원들은 수의과학검역원·식물검역소 직원들과 함께 구제역 발생국가로 출국하는 내국인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구제역 발생국가를 여행하고 돌아오는 입국자들의 신발소독과 소독조 발판에 소독약 보충등을 실시한다.
또한 불법휴대육류의 밀반입 목격등 위법사항 발견 및 특이사항 발생시 검역관에게 신고 또는 연계 활동도 펼치게 된다.
홍보활동은 각 공항과 항만에서 구제역 특별대책기간동안 주말 및 공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