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물질병진단연구회가 발족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20일 검역원에서 경기·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동물질병진단연구회의 창립총회를 개최<사진>하고 질병진단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는 검역원의 김재홍 질병연구부장가 이오수 병리과장, 이성식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장, 신명균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장 등 37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의 창립배경과 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 향후 구체적인 추진방향과 실천계획 및 비전이 제시됐다. 또한 진단사례 발표회는 광견병, 돼지이유후전신소모성증후군 등 주요 현안사안에 대한 과제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특히 질병진단을 의뢰한 농장의 전경, 축사내부시설 등을 고화질 사진으로 제시되어 마치 현장에 나와 역학조사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