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신임 본부장에 선임된 최상호씨가 지난 21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최상호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축질병의 방역과 조기근절을 위해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농장방역과 도축장 위생의 연계체제를 확립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축산농가의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위해 농장별 방역관리 전산화 및 이동가축 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축방역사의 자질 향상 교육 및 홍보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민간방역 주체로서 기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본부장은 지난해 8월부터 방역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지난 25년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병리진단과 해외전염병 과장, 축산물 검사부장, 질병연구부장을 역임하면서 가축질병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