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전국이 일제히 구제역 재발방지 방역에 들어간 가운데 천안낙협(조합장 김홍섭)도 지역별 자체방역반을 구성하고 구제역의 총력방역체계에 돌입했다. 우리고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가축질병은 스스로가 사전에 차단한다는 신념아래 천안낙협은 이미 지역별 마을단위로 28개의 방역반을 편성해 방역반장을 지정하고 반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제에 나서 구제역의 발생을 차단하는데 임직원과 조합원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다. 조합은 지역별로 편성한 방역반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조합직원을 지역별 담당자로 지정, 방역에 있어서 필요한 각종 약품 및 소독과 관련된 사항의 지도점검은 물론 우리지역의 구제역은 우리스스로가 예방한다는 정신을 농가에게 홍보해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조합은 지난 22일 조합집유장에서 방역차량 10대로 이루어진 지역별 방역반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제역 방역에 돌입했다.조합의 구제역 방역단에는 지역 지자체와 축산관련업체 등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는데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와 성환읍사무소 및 농협천안시지부는 물론 안성TMR과 퓨리나코리아 사료도 방역차량 등을 제공, 조합의 구제역방역노력에 하나가 되어 동참하고 있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