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 20일 안양시 카니발뷔페식당에서 심정구·이시우·이치우 전임조합장 및 조합의 원로·경로조합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경로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권우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변화 하는 국제정세에 조합의 운영 또한 빠르게 적응하지 않으면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며 “이렇게 변화하는 시장구조를 우리 조합의 발전계기로 삼기 위해 원로조합원의 고견을 듣는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권 조합장은 “안양축협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는 물론 많은 정담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정구 전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안양축협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원로조합원들의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조합에서 이렇게 원로, 경로조합원들을 생각해서 모임을 마련해 준 것이 감사하며 어려울수록 머리를 맞대 대체사업을 연구하면서 조합장을 중심으로 조합이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는 김철 관리상무의 조합사업 현황소개에 이어 부천시를 비롯한 각종 예술제, 문화행사 초청공연을 한 오정농협 예술단의 화관무, 경기민요, 창작무인 ‘호적시나위’, 부채춤공연으로 원로, 경로조합원들의 흥을 북돋았다. ■안양=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