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관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갖고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재식 조합장은 “불합리한 내부적인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면서 장기적으로 조합이 발전해 나가는 초석을 마련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어 2006년도 사업계획을 세웠다”고 말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당부했다. 부경양돈조합은 내년도에 경제사업 3천7백62억, 신용사업 3천7백37억 등 총 7천4백99억의 사업을 균형 있게 펼쳐 8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조기에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특히 포크밸리 브랜드 돈육의 품질향상을 위해 종돈의 개선뿐만 아니라 육질을 좌우하는 웅돈에 대한 육종개량 및 혈통조성의 필요성을 인식, 인티 자회사를 설립키로 의결했다. 또한 조합과 조합원의 원활한 대화창구로 미래지향적인 지도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종합민원실을 운영, 조합 신뢰성 확보와 조합원간의 공동의식 증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해=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