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인 불우이웃을 위해 적으나마 생계에 도움을 주고 조합의 대내외 이미지 홍보를 위해 불우이옷 돕기 행사에 나섰다. 부천축협은 구랍26일 시흥시 계수동 소재 ‘천사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로했다. ‘천사의 집’은 갈 곳이 없는 무의탁 할머니 할아버지 29명이 기거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정영세조합장과 부천축협 관계자들은 ‘천사의집’을 방문, 한우사골을 포함한 축산물과 쌀, 라면을 비롯한 농협상품권 등 2백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밖에 직원들 스스로가 불우이웃돕기 모금을 활동을 펼쳐 시흥시 신현동 동사무소에 독거노인에게 전해달라며 20kg짜리 쌀 10포대와 라면 20박스, 시흥시 물왕동 소재 정신지체장애인들로 구성된 어린양의 집에 20kg짜리 쌀 20개와 라면 20박스, 축산물 상품권 50만원등을 전달했다. 이밖에 시흥시 소재 농업경영인출신조합원들이 20kg짜리 쌀 50개를 지원해 이들 쌀을 불우이웃에 각각 전달했다. 부천축협은 또 어려운 조합원 10명에게 20kg 쌀 5포씩(1백25만원)을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영세조합장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한파로 얼어붙은 불우이웃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도록 연말연시를 맞아 매년 이들을 방문,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코자 전임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