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조합장 박철용)은 구랍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박철용 조합장은 “새해에는 경영컨설팅을 통해 제정한 비전을 바탕으로 유가공 분야의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조합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소비자 중심의 시장에서 요구되는 경쟁력 조기 확보와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원가절감에 노력하면서 성과 중심의 경영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또한 2006년도 수지예산안을 꼼꼼히 검토해 조합의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질타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우유의 내년도 사업물량은 신용사업 3천4백71억여원과 일반사업 1천4백2억여원 등으로 모두 4천8백73억여원으로 계획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억1천4백만원으로 책정, 조기 시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교육지원사업에 있어서는 부산우유의 주력제품이 1A우유로 전환됨에 따라 유질 불량농가의 방문지도를 강화하며 질 좋은 우유를 생산해 농가소득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월등한 제품을 공급, 유가공업체로써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리부분에 있어서는 상임이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하여 목표와 성과 중심의 업무프로세서를 구현하고 미래지향적 조직문화를 구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