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양돈조합(조합장 정덕영)이 조합장과 상임이사의 쌍두마차 체제를 구축했다. 서경양돈조합은 구랍 23일 임시총회를 갖고 이상택 전 사외이사를 초대 상임이사로 확정했다. 서경양돈조합 이사회는 지난달 12일 회의에서 이상택씨를 상임이사로 추천한바 있다. 이날 총회에서 이상택 상임이사는 “임기 1차년도에 자본적자 완전해소를 시작으로 임기내 순자본비율 달성을 통해 건전 복지조합을 이루는데 혼연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이를위해 “알뜰경영과 함께 전 임직원의 인화단결 및 조직의 침체된 분위기 해소를 토대로 사업활성화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조합경영이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은 만큼 앞으로 조합원 실익사업에도 역량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 지난 ‘83년 회원축협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상택 상임이사는 서경양돈조합의 직원에서부터 지점장, 신용·관리상무에 이르는 과정을 거치며 조합 전반에 대한 풍부한 업무경험이 특히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