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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산물 생산조절 사업에 22억 배정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5.12.29 17: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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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산물 공급 및 생산과잉에 따른 수급과 가격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가금산물 생산조절 사업으로 22억원이 책정됐다.
가금수급안정위원회는 구랍 27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2005년도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68억원의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 의결했다.
가금수급위는 가금산물 생산조절사업으로 22억원을 배정하고 가금산물의 산지가격이 경영비 이하로 하락할 경우 종계 및 종오리 도태, 노계도태, 실용계(오리) 생산조절, 병아리(오리) 및 종란 폐기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가금수급위는 소비홍보사업으로 27억원을 배정하고 국내산 가금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를 위해 TV 및 라디오 광고와 함께 화이트데이, 오리데이, 구구데이 등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금산물 수출시 소요되는 물류비의 일부를 수출업체에 지원하기 위해 6억원을 배정했으며 수출대상국을 정보수집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종계D/B사업과 정책개발, 가금산물 요리 자료화, 계란 유통 및 가격결정 선진사례조사 등 조사연구사업으로 3억3천5백만원을 책정했다.
한편 가금수급위는 지난해 AI파동 이후 가금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시식회 및 캠페인과 홍보물 제작을 위해 7억4천9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4억8천4백만원을 집행했다.
또 농협지역본부를 통해 11월과 12월에 25회에 걸쳐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