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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격 연착륙 위해 지혜 모으자”

한우협 양산지부, 한우인대회서 다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09 09: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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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한우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권학윤)는 구랍 23일 김양수 의원을 비롯한 오근섭 시장, 경남 정희식 축산과장 등 1백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사랑 예식장에서 지부 창립 1주년을 기념한 한우인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권학윤 지부장은 “미국산 쇠고기 재개 임박이라는 보도이후 소 값이 크게 하락하고 있을 뿐아니라 홍수출하와 입식의욕 중단 등이 가세되어 하락폭은 더 확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고급육은 오히려 더 비싼 값으로 거래되고 있는 만큼 한우혈통등록에 동참하면서 우량 한우생산과 고급육 생산의 길을 찾는다면 한우를 지켜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지부장은 소 값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한우인 모두의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만 한우농가와 함께 양산한우인 일동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및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한우자조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과 소비자의 안정성이 보장 되지 않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운동을 소비자와 함께 적극 추진할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양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