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업이 한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나눔 그리고 순환이 조화롭게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2세, 3세가 축산업을 가업으로 이룰 수 있는 인플라 구성이 필요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는 동조물산(주) 이용구 사장<사진>은 조사료 장비 공급에서 진일보하여 로봇착유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로봇착유기는 만능이 아니며 힘든 일을 로봇이 인력을 대체하는 기계로 기계의 조정은 사람이 하는 것으로 낙농의 발전을 위한 노동의 대안으로 인정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렐리의 로봇착유기가 세계에 가장 많은 공급으로 낙농가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시장에서도 70%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 렐리는 착유기 전문회사가 아니었지만 목장의 수익과 중노동에서 해결방안을 검토하던 중 착유가 목장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결론을 짓고 목장 2세들을 중점적으로 연구원으로 영입하여 개발하였다. 특히 젖소의 건강과 발정 등 컨디션을 체크하여 최적상태로 유지시키며 각 4개의 유두의 개체관리하여 각유두별 착유압과 착유시간을 별도로 관리하고 체세포를 개체별 체크하고 이상유, 혈유, 초유등 유가공에 문제가 되는 원유는 자동분리하여 원유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있다. 질병의 전염을 막기 위해 착유시 전체군 또는 개체별 착유 라이너를 100℃스팀 소독을 하여 가장 진보된 로봇착유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사장은 진보된 이유는 로봇착유기의 개발 연구원이 전체가 현재 목장 경영 경험자와 2세들로 구성하여 착유에 대한 문제점을 토론하여 개량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최고의 제품 생산과 아울러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고 피력하고 국내에는 3월말 시범 설치하여 목장의 견학장으로 로봇착유기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고 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