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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터내셔널

대형 원형 베일러 ‘F-550형’‘퓨전’ 공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09 09: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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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작업기 전문 공급 업체인 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은 2006년 신모델로 아일랜드 맥헤일(McHaIe)사로부터 베일과 랩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형 원형 베일러 ‘F-550형’과 ‘퓨전(FUSION)’을 공급 받아 조사료 생산 업체 및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F-550형은 원형베일 구동 롤러 축을 50㎜ 대형으로 채택하여 초고압으로 베일을 압축 성형 할 수 있어 다공질인 화본과 호밀과 연맥, 볏짚 베일시 베일내의 공기 함유를 최소화 할 수 있어 혐기 발효로 사료가치와 기호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베일의 효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베일 작업시 절단 가능토록 칼날 15개 장착하여 볏짚 등 베일 작업물의 크기를 최소 13㎝부터 원하는 크기로 절단하여 베일로 성형할 수 있다. 절단된 베일은 조사료 공급시 기호성 증진과 베일 개봉후 재절단 작업을 하지 않아도 돼 최근 베일 작업시 절단 후 베일 작업하는 추세에 있다.
칼날의 탈부착은 타사의 스프링 콘트롤과 달리 F-550형은 칼날의 작동이 유압으로 작동되도록 하였으며 각 칼날의 개개별로 안전 볼트채용으로 최악의 조건인 쇠조각이나 돌과 같은 이물질에 기계 손실을 방지토록 하였다.
특히 작동중 막힘 해소장치인 언블럭이 장착되어 있으나 혹 발생할지 모르는 베일 작업물의 과다공급으로 과부하시 작업자가 트랙터에서 승용한 상태에서 유압작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압식 드롭 플로어 시스템을 장착하였으며, 체인 구동부위에 오일의 주유할 뿐아니라 각 구동 부위인 롤러 축 및 커팅 장치 축 등에 자동 그리스 공급장치를 적용하여 베일 장비 내구성 향상과 작동 중 부하를 최소화 하였다.
논에서 볏짚과 하천에서 작업시 습지에 의한 빠짐을 방지키 위해 초광폭 타이어를 채택하여 베일러의 부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여 습지와 지반이 단단하지 않은 포장에서도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베일의 압축과 절단 압력을 유압 게이지를 통해 쉽게 파악 할 수 있으며 작업폭은 최대 1950㎜이다.
퓨전은 베일과 랩핑기의 복합기로 베일 F-550형에 랩핑작업기를 부착한 시스템으로 F-550형의 특징에 맥헤일사의 기술력으로 시간당 최소 50개 이상의 베일작업과 랩핑작업을 하도록 원라인 시스템으로 전자동으로 작업이 가능한 기계이다.
원유중 사장은 “베일 성형작업하면서 랩핑작업을 동시에 이뤄져 현재 국내 공급되는 베일중 가장 많은 작업이 가능하고 베일의 성형시 압축을 희망하는대로 이뤄져 짧은 시간내에 작업시 효율성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국내의 환경에 적합하도록 단폭 타이어 축과 자동 애퍼 적용으로 포장에서 논스톱으로 작업이 가능하고 1회에 8개의 랩을 적재하여 랩핑 작업중 2개의 랩 가운데 1개의 랩이 끊어지거나 소모시 나머지 1개의 랩이 모두 소모될 때 까지 자동으로 스피드 조절 랩핑 작업한다.
전 작동은 간편하게 압축된 컴퓨터 콘트롤로 작동되며, 한번에 10개의 필름을 적재 하도록 설계 되었다. 또한 베일러의 무게를 습지에 적용하기 위해 초대형 타이어를 부착하였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