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반공사’가 ‘한국농촌공사’로 새로 태어났다. 한국농촌공사는 지난 5일 한국농촌공사 현판식과 함께 새로운 CI 선포식<사진>을 갖고, 제2 창업 선언하면서 힘차게 출발했다. 한국농촌공사는 WTO 쌀협상 타결, FTA 체결 확대 등 농업·농촌·농정여건의 변화에 부응해 농촌지역개발 등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존 공사 명칭을 바꾸고 새로운 출항에 나선 것. 이날 안종운 사장은 CI 선포식을 통해 “명칭을 바꾼다는 것은 단순히 이름표만 바꾸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공사의 사업영역과 기능변화뿐만 아니라 조직의 문화와 시스템을 혁신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공사의 변화가 곧 농정의 변화를 읽게 한다”며 공사의 3대 기능인 농지은행, 도농교류 활성화, 농산촌 종합개발사업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배 위원장도 “농촌의 걱정을 적게 하도록 분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이나라 농업 농촌을 위해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