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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축종 사육마리수 감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11 09: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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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랍 12월 현재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사육마리수가 전분기 9월보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조사한 2005년 12월 가축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는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따른 소값 불안 심리로 인한 출하 증가로 지난 9월보다 0.3% 줄어든 1백81만9천마리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12월보다는 9.2% 증가한 마리수다.
젖소는 원유생산 쿼터제 시행, 저능력우 도태 등으로 지난 9월보다 1.2%, 2004년 12월보다 3.6% 감소한 47만9천마리로 조사됐다.
돼지도 9월보다 0.3% 감소한 8백96만2천마리로 2004년 12월보다는 0.6% 증가했다. 닭은 가금인플루엔자 발생 우려 및 가격 하락으로 병아리 입식이 줄어 9월보다 14% 감소한 1억9백62만8천마리로 조사됐다. 그러나 2004년 12월보다는 증가했다.

■한육우
총마리수는 1백81만9천마리도 전분기보다 6천마리 줄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15만3천마리 증가했다. 이 중 한우가 전분기보다 6천마리 감소했고, 전년동기보다는 16만마리 늘었으며, 가임암소는 77만7천마리로 전분기보다 8천마리, 전년동기보다 7만2천마리 증가했다.
사육가구수는 19만2천호로 전분기보다 4백호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3천여호 증가했다.
한우 농가수가 전분기보다 4백여호 감소하고, 육우 농가수는 비슷하다.
소규모 사육농가수가 5백여호 감소하고, 중규모 농가수는 1백여호 증가했다. 호당 사육마리수는 전분기와 비슷하고, 전년동기보다는 0.7마리 늘었다.

■ 젖소
총마리수는 47만9천마리로 전분기보다 6천마리, 전년동기보다 1만8천마리 줄었다. 이중 가임암소는 전분기보다 7천마리, 전년동기보다 1만4천마리 감소했다.
사육가구수는 8천9백호로 전분기보다 3백호, 전년동기보다 7백호 줄었다. 이 가운데 50마리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는 2백호, 중규모 사육농가는 1백호 감소, 소규모 사육농가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호당마리수는 53.7마리로 전분기보다 0.8마리, 전년동기보다 2마리 늘었다.

■돼지
총마리수는 8백96만2천마리로 전분기보다 3만1천마리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5만4천마리 증가했다. 이중 모돈수는 96만6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천마리, 전년동기보다 3만1천마리 증가했다.
사육가구수는 1만2천3백호로 전분기보다 1백호 증가하고, 전년동기보다는 1천호 줄었다. 이중 1천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농가가 1백여호 증가했다.
호당마리수는 7백29마리도 전분기보다 9마리 감소하고, 전년동기보다 58마리 증가했다.

■닭
총마리수는 1억9백62만8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천7백86만3천마리 줄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2백89만2천마리 증가했다. 이중 산란계는 5천3백39만2천마리로 전분기보다 3.0% 감소, 전년동기보다 3.8% 증가했으며, 육계는 5천42만4천마리로 전분기보다 23.4% 감소, 전년동기보다는 0.6% 늘었다.
사육가구수는 13만6천호로 전분기보다 5천호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보다 5천호 증가했다.
호당마리수는 8백7마리로 전분기보다 97마리, 전년동기보다 6마리 줄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