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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책 품질이 달라진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11 0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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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축산국 조직 및 혁신 방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농림부 축산국(국장 박현출)에 따르면 국내외 정책동향을 체계적으로 수집·분석, 정책 의제를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시행중인 정책에 대한 평가 및 중요 민원 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축산정책과에 ‘정책품질관리서브팀’을 설치할 계획이다.
축산물 수출관련 국내외 여건 변화를 파악하고, 수출업계 지원 등을 위해 축산정책과에 수출 업무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수출 가능 축산물(종돈, 삼계탕 등) 발굴 및 수출 촉진, 국내 수출 업체 지원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또 축종별 생산 지원 업무를 축산경영과로 통합, 한우·양돈·양계·기타가축 지원업무를 ‘축산경영지원서브팀’으로 묶고, 생산자단체와의 협력 채널 유지 및 DDA, FTA 등에 따른 품목별 협상방안 검토 및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 등도 축산경영과에서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축산물위생과는 이미 수립된 축산물 위생·안전성 제고 종합대책의 원활하고 체계적 추진을 위해 ‘위생관리서브팀’을 설치 운영하고, 양돈관련 업무는 축산경영과로 이관시킬 계획이다.
특히 현안이 되고 있는 축산 환경 문제를 담당하는 ‘친환경축산서브팀’을 운영, 축산환경 개선 기능을 강화키로 할 계획이다.
주요 가축 질병에 대한 방역업무 수행 인력을 효율화하는 대신, 수출입 검역과 동물복지 등 기능을 강화하고, 방역 제도·예산, 홍보 기능을 함께 묶어 ‘가축방역서브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즉, 축산정책과는 관리서브팀, 정책품질관리팀, 자금, 가축공제, 가축개량, 마사·재해 업무를 담당하게 되고, 축산경영과는 경영지원서브팀(한우, 양돈, 양계, 신소득 가축), 낙농, 친환경축산서브팀을, 축산물위생과는 위생관리서브팀, 소비·홍보, 유통, 사료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가축방역과는 가축방역서브팀, 수의약무, 동물복지, 수출입검역을 맡게 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