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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농림부장관상 수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11 1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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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축산인이 받아야 하는데 제가 받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축산업에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호남지역 폭설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가에 미안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2005년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자동 급이기 전문 업체인 삼우엔지니어링사 안광덕(49)사장<사진>의 수상 소감이다. 안사장이 장관상을 수상 기쁨보다 폭설피해 농가에 대한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점은 충북 광혜원인 농촌에서 태어나 농촌의 실정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호남지역 축산농가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간다고 표현하고 있다. 호남지역의 피해 앙금이 다 가실 때까지 호남 폭설 농가에 대하여 자재의 최우선 공급과 애프터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삼우엔지니어링사는 지난 92년 자동 급이기 전문 회사로 설립하여 94년 42mm용 개발하여 95년 48mm, 96년 60mm를 개발하여 왕성한 개발의욕을 보여 왔다.
2000년에는 자동급이라인 구동부를 개량시킨 돌쇠구동부와 02년 코너 장착형 구동부를 각기 독자 개발하여 호응을 얻었다.
국내의 좁은 시장에서 해외의 넓은 시장으로 나가기 위해 국내 시장에서 개발한 제품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축산관련 각 전시회 참관과 01년 태국 VIV ASIA2001에 출품하고 수출은 일본, 호주, 베트남에 수출하여 관련 업계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였다. 02년에 중국 천진에 단독 투자하여 천진삼우기계제조유한회사를 설립하여 노동집약산업인 급이라인 코너와 부품을 생산하여 국내 양축가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서 원유냉각기, 착유기, 자동급이라인, 축분발효기, 휀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현재 중국시장에서 연간 20억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향후 매출은 상당부분 올라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안사장은 부품 하나에도 정과 성을 다하여 기술개발과 동시에 제품개발로 효율적인 기계를 생산 공급하면서 축사 뉴모델링에 적합한 고객 맞춤 경영으로 신축산문화를 창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박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