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쇠고기 수입 재개가 결정되기에 앞서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가 ‘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갖고, 한우농가에 품질 경쟁력을 갖추도록 애쓰고 있다. 퓨리나코리아는 최근 전남지역에서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다하더라도 홍수 출하를 해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이럴 때 일수록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고급육 생산에 주력할 것을 역설했다. 이의 일환으로 퓨리나코리아는 퓨리나의 고급육 프로그램을 정확하게 준수하는 13개 농장에 대한 성적 발표를 통해 고급육 생산의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실제로 2005년 1월∼12월 20일까지 출하된 한우 거세우의 육질 등급은 1+ 등급이상 57.1%, 1등급이상이 무려 85.2%에 달했다. 육량등급도 A,B등급이 71.4%, 근내 지방 평균이 5.6을 기록했는데 이는 동일기간 가락동 농협서울공판장 평균보다 육질면에서 1+등급이 14.6%나 더 높은 성적이고, 도체중도 약10kg의 차이를 보이는 성적으로 출하우 1마리당 50여만원의 추가수익을 가능케 하는 성적을 나타냈다. 퓨리나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1마리에 무려 1천70만원의 소를 출하한 선산농장 임정균사장은 “우리 농장에서도 소 1마리를 가지고 1천만원이 넘는 소를 출하는게 꿈이었는데 꿈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퓨리나 고급육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고급육 생산을 하는데 정열을 바치겠다”고 계획을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