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돼지적정사육두수는 수급을 고려한 7백95만두로 예상된다는 발표가 나왔다. 농림부는 올해 돼지 출하두수를 출하체중 102kg, 지육율 46% 기준으로 연 1천5백42만두로 계산, 돼지고기 생산을 72만4천톤으로 전망하고, 모돈수는 90만두(출하두수 1천5백42만두÷MSY 17.1두)로 추정해 모돈수 90만두×PSY 18.5(18-20)두÷연간회전수 2.1로 해 7백95만두라는 적정사육두수를 산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금년도의 돼지적정사육두수를 7백95만두 수준으로 유지하되 국내 공급 증가분을 고려, 최대 사육두수는 8백91만두로 내다봤다. 적정사육두수로 본 7백95만두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대일본 돈육 수출감소량과 수입감소량을 감안한 것으로 수출량 5천톤, 수입량 9만톤으로 계산한 두수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