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와 비교해 설 연휴 기간 중 원유수급은 안정적일 전망이다. 설 연휴 기간은 생산량은 일평균 6천47톤이 예상되며, 기간 중 잉여량은 일평균 2천9백84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상반기 현재 원유생산량은 일일 5천9백87톤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원유사용량은 1일 4천4백38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하고 있어 잉여원유량이 전년동기 대비 일평균 3백34톤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원유수급상황이 1월말의 설 연휴까지 이어질 경우 전년과 비교해 잉여원유량은 감소하고 설 연휴 기간은 짧기 때문에 금년도 설 연휴 원유수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업계전문가에 따르면 원유잉여량이 분유가공능력을 초과하는 업체 내지는 분유임가공 시설이 없는 유업체는 미리 설 연휴 기간의 잉여원유 처리계획을 수립해 설 연휴기간 낙농가의 원유집유 및 원유저장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을 주문했다. 김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