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재술)은 지난 11일 상오 11시 상봉동 소재 조합장실에서 전·현직 임원 1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남철박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김재술조합장은 “김박사는 평소 우리나라 가축개량사업 발전을 위해 진력하여 훌륭한 업적과 성과를 거양했다”고 말하고 “특히 서울우유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을 확대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여 서울우유 가족의 마음을 한데 모아 감사의 뜻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남철박사는 “공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맡은바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조합원과 임직원의 뜻이 담긴 패를 받고 보니 공직에 몸담았을 때 맡은바 일에 더욱 충실하지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김남철박사는 1979년 농림부 축산국 근무를 시작으로 관계와 인연을 맺어 2004년 11월 축산연구소 종축개량부장(국장급)으로 퇴직을 하기까지 약 26년 동안 한국 낙농산업발전과 종축개량사업 확대 등 축산정책과 시험·연구를 활발하게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한편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이윤우회장(신촌목장)·최규형대표(서산목장)등 전직 이사와 신동우씨·이정호씨 등 전 지도상무와 박세범전무·이우근지도상무·박재규영업상무·배희경생산상무·권순관낙농사업본부장·박천경낙농팀장 등이 배석, 축하를 해주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