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9일 수원, 화성 등 관내 초·중·고 교장들과 학교급식 담당 영양사 등 2백여명을 초청해 ‘안전한 식단을 위한 축산물 위생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농림부 및 경기도에서 선정한 최고급 한우브랜드인 ‘한우람’과 경기도지사 인증 ‘동충하초포크’ 브랜드 등 양질의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단체급식 사업부문에서도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하면서 정성이 가득한 축산물만을 엄선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조현호 소장은 ‘축산물 위생안전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축산물 위생관리 목적 및 안전관리 체계, 축산물의 위생관리 기본방향, 안전한 식품조리를 위한 WHO의 권장 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요리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진미령씨는 ‘영양과 건강’이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해 참석한 영양사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수원축협 축산물유통사업소(소장 박흥준)는 1백20여개 학교급식 대상학교를 올해 1백80여개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원료 생산에서 최종소비까지 소비자 신뢰 구축,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축산물 생산, 생산에서 소비까지 일관 위생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철저한 축산물 위생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