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방역본부, 환경측정 장비 사용 순회 설명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16 10:28:46

기사프린트

방역본부에서 첨단 환경측정 장비를 구비하고 전국을 순회하며 사용설명회를 통해 축산현장의 환경상태를 정확히 측정하고 사양관리를 개선함으로써 앞으로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는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질병발생의 최소화를 위해 환경계측 서비스 장비를 확보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대농가 사양관리 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 환경측정 장비인 가스측정기 90대와 비접촉식 온도계 117대, 온·습도기록계 26대, 기류측정기 40대, 온·습도풍속계 92대 등을 새로 구입했다. 이와 함께 첨단장비의 원활한 이용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 본부 임직원에게 환경측정 장비의 기능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13일 경기도방역지원본부에서 방역사를 중심으로 사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오는 2월 중순까지 장비의 사용설명과 농가 사양관리 서비스 등에 대해 도별 순회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도별 순회교육은 환경측정 장비의 사용에 대해 공급업체가 설명회를 갖고, 이어 농장 사양관리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농장의 기본사양관리와 농장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된다. 방역본부의 이번 사업은 그동안 실시해온 시료채취와 예찰활동 등 고유업무와 더불어 축산농가의 농장 환경측정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사양관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한차원 높은 농가서비스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방역본부는 축산농가 서비스의 극대화를 위해 농장의 환경측정 등 사양관리 측면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방역사의 장비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별 1인 전문가를 양성해 최대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