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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량 종합축산 경영체로 거듭나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16 1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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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가 올해 새농촌새농협운동의 성공적인 실천과 조직·인력·사업 전반의 총체적 경영혁신 추진을 통해 ‘초우량 종합축산경영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송석우 대표, 남성우·고영곤·이정호 상무, 각 부실장을 비롯한 3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업무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축산경제는 △축종별 핵심조합원 육성을 통한 ‘참여하는 조합원’ △품목별 특화를 통한 지역축산업의 중심체이자 브랜드 경영체로 ‘경제사업 중심조합’ 육성 △최고의 축산분야 컨설팅·마케팅 경영체로서 산지와 소비지를 잇고 축산물 도매유통사업을 확대하는 ‘초우량 축산경제’를 운영전략으로 삼아 ‘조합원-조합-중앙회가 함께하는 축산경제 계열화사업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올해를 ‘회원축협 완전 자립기반 달성의 해’로 정한 축산경제는 이 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사업간 유기적 연결기능 강화와 경영체 중심, 계통내 사업이용-계열화 구축 등으로 통해 늦어도 2008년까지는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사업 부문의 완전자립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축산경제 올해 사업물량은 전년 실적대비 2천3백59억원(14%) 늘어난 1조9천90억원으로 책정됐으며 매출총이익은 2005년 추정 대비 17% 증가한 1천4백23억원이다.
또한 축산경제는 올해 ‘투게더(Together) 2006운동’ 전개를 통해 농촌을 주도하는 축산인상을 구현하고 미래지향적인 경제사업 육성을 위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석우 대표는 “지난 한해 전 직원들의 합심된 노력으로 축산경제가 자립기반 구축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며 “올해도 힘차게 달려 목적한 바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어 “폭설피해 농가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협동조합의 존재성을 증명해 내자”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앞으로 축산과 협동조합 환경은 여러분에게 더 많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고 말하고 “올해 축산물 유통 혁신과 친환경 축산 구축,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및 협동조합간 연합사업 확대 등을 통해 축산경제가 한국 축산업의 구심체 역할을 적극 수행하자”고 강조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