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축산 인증 닭으로 만든 치킨 요리 품평회가 개최된다. 자미원(대표 양희정)은 1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역삼동 소재 HRS 본사 테스트키친에서 학교 급식관련 영양사 및 유통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기인증 닭고기로 만든 삼계탕, 바비큐 오븐 치킨, 치킨커리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미원은 육기닭고기 생산을 위해 유기축산 규격에 맞는 시설과 함께 유기사료 개발하고 여수에서 무항생제, 무성장호르몬 매실발효사료를 먹고 자란 건강한 매실닭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유기닭고기 인증을 위해 2년 동안 준비해 전남 고흥에서 유기사료 100%를 급여해 생산한 매실닭을 생산해 지난해 12월 15일 유기축산 인증을 획득했다. 자미원의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유기축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낮고 그 내용에 대해서도 일반 유기농 채소류나 가공식품에 비해 알려진 바가 별로 없다”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유기축산에 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