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구 양계협회장은 지난 10일 사상 최악의 폭설피해를 입은 호남지역 양계농가를 방문, 위로금을 전달하는 한편 피해복구 상황을 듣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 대정부 건의 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최준구 회장이 방문한 전북 고창의 세계농장의 경우 살림집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무너져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읍의 서곡농장의 경우 피해규모가 전체의 25%에 불과해 피해복구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남 함평의 백야농장은 폐사축을 매몰시켜야만 보상이 나오는 규정으로 인해 피해복구가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