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는 한·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이 타결됨에 따라 이번주중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을 입안예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가 늦어도 4월초에는 우리 식탁위에 올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부는 이번주중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을 20일간의 입안예고 및 법령규제심사를 거쳐 예고기간중 제시된 의견을 검토한 후 최종 안을 확정 공표하게 된다. 이어 미국 수출작업장 현지 점검과 승인을 하게 되면 미국산 쇠고기가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된다. 농림부는 이번 한·미 쇠고기 수입 재개를 계기로 한우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부루세라 방역강화, 가축공제사업 확대 등을 통한 경영안정, 품질고급화와 브랜드 육성 시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