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자천타천’ 축산인 대거 물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18 10:06:38

기사프린트

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별로 자천타천으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후보로 거론되는 축산인들이 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축산인들은 그 동안 협동조합을 비롯한 축산업계에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지역민들로부터 출마를 권유받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장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축산인은 우선 일찌감치 상주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 이정백 전국축산발전협의회장(상주축협장)과 함평군수 출마의사를 밝힌 안병호 함평축협 조합장이 있다. 또 이두원 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은 홍성군수 선거에, 윤성기 거제축협 조합장은 거제군수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서산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있는 윤찬구 종축개량협회 전 감사(청원목장 대표)는 서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장재영 장수군수(전 장수축협 조합장)도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석래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과 노영태 하동축협 조합장, 조근제 전 함안축협 조합장, 김기영 전 단양축협 조합장은 해당지역에서 도의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천안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있는 송건섭 대충양돈조합장도 충남도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각 지역에서 축산 지도층 인사들이 주위로부터 출마를 권유받고 신중하게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축산인들의 지방선거 출마자는 훨씬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
한편 많은 축산인들은 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축산 지도층 인사들은 이미 축산업계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지역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같다며 이들이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