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올해 고액분리기 지원사업을 상반기에 끝낼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를 채근하고 있다. 농림부는 지난 13일 각 시도에 대해 2006년도 가축분뇨처리시설지원사업 추진관련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농림부는 육상폐기물의 해양배출 기준이 강화, 배출물량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가축분뇨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고액분리기 설치가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올해 가축분뇨처리시설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시 고액분리기 설치 희망농가를 최우선적으로 선정, 고액분리기 설치자금이 상반기에 지원될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농림부는 지난 13일 현재 농업공학연구소에서 종합검정을 필한 업체현황 등 지원 기준을 충족시키는 고액분리기 생산업체 및 기종을 통보했는데 △일현환경개발(주)△대현엔비텍 △(주)제세통상 △(주)이앤비코리아 △국제환경기계 △명진기공사 △(주)대협이앤지 △ △(주)무한기술 △크린텍 △천호환경산업(주) △(주)21세기환경축산 △세명엔지니어링 △태목건설 △빛나매크로 등 모두 14개 업체가 포함돼 있다. 한편 농림부는 지난해말에도 고액분리기 사업의 조속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의 협조를 요구한바 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