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박재복 육가공협회장, 소비활성화방안 제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18 11:23:02

기사프린트

육가공인들이 새로운 시장개척에 어느 때보다 높은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육가공협회(회장 박재복)는 서울팔레스호텔에서 회원사들과 ‘육가공인 신년인사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박재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한층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자”면서 “회원사간 유대 강화와 정보교환, 유익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육가공품의 소비확대는 국내 축산업 발전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공동의 인식하에 양돈자조금을 이용한 돼지고기 소비홍보에 햄·소시지등 육가공품의 소비홍보도 함께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농림부 석희진 축산물위생과장은 축사를 통해 “축산물 소비증대를 위해 2차 육가공산업이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라면서 “작년부터 도입한 육가공산업 자금지원제도를 금년에는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육가공인들은 육가공품 소비부진에 대한 공동의 대응방안 및 전략을 토론하는 등 새로운 시장창출과 활로모색에 깊은 관심을 보여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도영경 ykd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