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팜스코가 지향하는 청정이미지를 친환경축산에 접목시킴으로써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윈-윈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는 지난 9일 대상팜스코 마케팅 실장으로 승진한 오명호 양돈PM의 각오이다. 신임 오 실장은 서울대에서 수의학을 전공한 수의학도로서 누구보다도 수의·축산에 사랑과 열정을 갖고 있는 보기 드문 ‘축산맨’이다. 그는 대상팜스코의 기업이념을 잘 살리고 그것이 고객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급변하는 가축사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임도 덧붙인다. “특히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친환경축산전문기업답게 청정사료 공급을 통해 향기나는 농장, 깨끗한 농장 가꾸기에 앞장서겠습니다. 더욱이 21세기의 화두는 ‘환경’인 만큼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오로지 친환경을 강조하는 오 실장은 깨끗한 환경속에서 키운 가축이야말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며 이렇게 깨끗한 환경속에서는 질병도 없고 생산성도 향상되고 수익도 보장해 주는 1석3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된다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오 실장은 97년 육가공공장의 HACCP 인증에 이은 지난해 전사료공장의 HACCP 인증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료와 축산물 공급에 앞장설 것임도 밝힌다. 아울러 오 실장은 대상팜스코 양질의 돈육 브랜드인 ‘하이포크’ 공급으로 새로운 먹거리 문화 창조에도 적지 않은 공헌을 했음을 자부하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식문화 창조를 위해 쉬지 않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