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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권익보호, 실익 사업 전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21 1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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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회 무투표 당선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워준 것은 나주축협을 안정된 반석 위에 올려놓고 두 번 다시 흔들리지 말게 하여 달라는 조합원들의 간절한 소망으로 생각합니다. 조합 발전과 양축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3일 나주축협 조합장 후보등록 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함으로써 무투표 당선된 전준화 조합장은 “조합원과 상생하는 조합, 협동조합다운 나주축협을 만들어 조합원들의 뜨거운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조합경영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끈임 없이 노력해온 결과 연 2회 무투표 당선으로 3선조합장이 된 전준화 조합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원께 더 다가가는 조합사업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조합장은 “축산종합컨설팅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 축종별 전문요원을 배치하고 철저한 농가경영분석 및 사양관리로 조합원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조합장은 또 “나주배한우 생산농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철저하게 사양관리프로그램을 준수토록 지도·지원하면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급 한우브랜드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한우를 제 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올해 광주지역에 2개의 나주배한우 전문판매장을 개점하는 등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나주=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