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지난 18일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를 ‘윤리경영 도약의 해’로 선포하는 결의대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농협 임직원들은 △법령과 제 규정 및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금품과 향응 수수금지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업무처리 △농협 임직원으로서 품위 유지 △농업인과 국민에 대한 친절봉사 생활화 등 5개 항의 윤리경영실천 결의문을 선포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농협, 고맙고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농협은 ‘청렴도추진기획단’을 구성, 윤리경영실천 체제를 조직화해 윤리경영을 저해하는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는 ‘윤리경영 도약의 해’에 걸 맞는 명실상부하게 청렴한 농협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임직원들의 의식개혁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 모델 설정 및 윤리교육 강화 등 반부패마인드를 제고함으로서 농협인의 사회적 책임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정대근 회장은 각 부문별로 2006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농협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새농촌새농협운동과 농촌사랑운동의 내실화, 조합·농업인 지도·지원역량 확충 및 권익 향상에 노력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