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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용 조합원에 효율적 경영 지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21 10: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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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일간 10개 축산계별로 순회하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사랑방 좌담회’<사진>를 가졌다.
양주축협은 매년 1월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조합원에게 좀 더 다가서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협동조합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별 축산계 총회 일정에 맞춰 사랑방 좌담회를 실시해 왔다.
양주축협은 이번 순회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축산계별로 2005년 조합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06년도에 양주축협이 조합원들과 함께 펼 처갈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조합원들이 조합 사업을 이용할 때 느꼈던 불편한 사항을 비롯해 조합 경영의 개선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난 11일 회천지점 회의실에서 실시한 회천지역 축산계 좌담회에서 윤기섭 조합장은 “2006년 조합 사업은 조합 사업을 전이용하는 조합원을 위주로 하여 조합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축산업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배합사료공장은 HACCP인증과 더불어 TMR사료라인 증설 등을 통해 품질 좋은 사료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윤 조합장은 이어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육우 거세 및 등지방 측정사업, 돼지임신진단사업,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포클레인 운영, 가축음용수 측정, 축사 전기안전점검 등 축산종합컨설팅사업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조합장은 “신용사업의 경우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전 지점 365자동화 시설을 확대하며 신용점포 리모델링을 통해 영업장 업무환경개선에 힘써 나갈 계획이며 유통 사업은 양주골 한우를 더욱 홍보하는 등 올 한해 각종 사업도 조합원 위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축협 순회 사랑방 좌담회는 △11일 회천지역을 시작으로 △12일 장흥축산계 △13일 의정부축산계 △16일 양주축산계 △17일 광적축산계 △18일 별내축산계 △19일 동두천축산계 △20일 남면축산계 △23일 은현축산계 △24일 백석축산계로 이어졌다.

■양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