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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회, 낙농조합 총량제 운영지침 논란 심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21 1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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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수급조절체계 개편이 논의되는 가운데 낙농조합 총량제 운영지침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태섭)는 지난 18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06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한 승인과 더불어 낙농진흥회의 ‘낙농조합 총량제 운영지침’에 대해 강경 대응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낙농조합 총량쿼터제 운영지침에 대한 공개질의에 대해 성의 없는 답변이 오자 청년분과위 회원들은 농정원칙을 무시한 처사라며 책임자문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이 같은 결의를 담아 4대 요구사항을 골자로 한 항의문을 낙농진흥회에 서면으로 통보하고 기한내(25일) 조치가 없을 경우 강경 대응키로 하고, 모든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청년분과위 집행부에 위임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해 낙농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으로 농림부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대정부 건의활동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으며, 조직활성화를 위해 전체회의 확대·개편, 청년낙농인 워크샵 개최, 정보교류 활동 등을 적극 추진키로 결의했다.
한편 현 김태섭 위원장을 제 4대 청년분과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체계적인 조직구성 및 위원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임원진 개편 및 관련 규정개정을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