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도시민 80% 구매시 원산지확인

농촌정보문화센터, 도시민 1천명 설문 결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6.01.21 10:46:45

기사프린트

도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은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 국산여부를 확인하고 브랜드나 가격보다는 생산지와 품질을 더 중요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설 농촌정보문화센터(소장 진재학)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도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도시민들은 농축산 구입시 매번 확인한다와 확인하는 편이다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84.1%였다. 또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생산지가 35.7%로 가장 높았으며 품질 28.9%, 안전성 18.1%, 가격 14% 순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의 유무는 3.4%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시민 10명 중 6명은 국내 농축산물이 수입산보다 30% 이상 비쌀 경우 구매 여부를 고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도시민 대다수는 국내 농축산물에 대해 93.3%가 믿을 수 있다고 신뢰를 보였고 품질, 맛, 안전성 등이 국내산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05년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 대도시 및 중소도시의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설문방법은 일대일 개별면접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 ±3%(95%신회수준)였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